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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동덕여대, CCTV 분석해 ‘래커칠’ 학생 찾는다

2024-11-23 9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남녀공학 전환 이슈로 심각한 갈등을 빚었던 동덕여대는 현재 래커칠과 기물 파손 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> <br>대학 측은 교내에 설치된 CCTV 300여 개를 분석해서 책임자를 가려내기로 했습니다.<br> <br>강보인 기자의 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동덕여자대학교가 점거 시위에 참여한 학생들을 확인하고, 기물 파손에 가담한 학생을 특정하기 위해 교내 CCTV 영상을 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피해 배상을 위한 법적 대응 준비에 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학교 측은 지난 11일 시작된 남녀공학 전환 논의 반대 시위로 인한 피해 규모가 최대 54억 원에 달한다고 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동덕여대에는 이렇게 3백여 개의 CCTV가 설치되어 있습니다. <br> <br>대학 측은 사태가 벌어진 기간 동안의 CCTV 영상을 확보해 래커칠 등이 이뤄졌을 당시 상황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.<br> <br>동덕여대 측은 "재산 침해에 대해선 민사 소송, 수업 방해에 대해선 형사 소송이 가능한지 법률 자문을 구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총학생회 측은 "학생들이 왜 자발적으로 들고 일어날 수밖에 없었는지 고려해야 한다"며 배상 문제에 선을 긋고 있는 상태입니다.<br> <br>[동덕여대 재학생(어제)] <br>"학교 측에서 (피해액이) 20억에서 54억이라고 말을 했는데 오차 범위가 30억 된다는 게 사실 말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…" <br> <br>학교와 총학생회 측은 모레 면담을 할 예정인데, 이후 학교 측의 법적 대응 방향이 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석현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강보인 기자 rivervie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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